2010년 6월 3일 목요일

침묵은 죽음이다.

오늘이 오기 전에는 이제 더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았다.
침묵하는 다수는 이미 체념한 것 같았고,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나라는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다.
돌아다니다 마주치는 나보다 젊은 세대들에는 무엇도 기대할 것이 없어 보였다.
어쩌면 그것은 현재 기성세대들이 만들어낸 잘못된 교육의 결과이고, 젊은 층들이 그렇게 생각없게?(지금은 이런 생각을 한 것에 대해서 그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) 행동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할지라도,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은 마찬가지였다.
하지만 오늘 나는 희망을 보았다. 눈물이 날 정도로 그들에게 고마왔고 또 고마왔다.
비록 내가 찍은 후보는 당선되지 못했지만, 아무래도 괜찮다. 이제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.
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알고 있다.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. 틀린 것을 옳다고 하고 옳은 것을 틀리다고 한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.
타올라라 젊은 지성들아!
당신들에게는 조국이 있고 미래가 있다.
우리는 이제 세상을 바꿀 수 있다.

P.S: 사람을 뭘로 보고 지 잘났다고 으르렁 대던 개 한마리가 개패듯이 두드려 맞는 것을 보니 속이 너무 후련하다.
그래도 개를 그렇게 만든 그 주인은 모든 것은 개가 잘못한 것이고 지는 잘못이 없다고 한다.
그 개 아직 눈깔 두 개는 살아서 멀쩡한데, 아얘 날 더워 지는데 때러 잡아서 보신탕이나 해먹으면 되겠다. 앞으로 줄줄이 치러지는 선거에 때려 잡을 일만 남았다. 참으로 가슴 설레는일이 아닐 수 없다.
그리고 그 개 주인놈들은 아주 박살을 내서 다시는 이땅에 발 못붙이도록 해야겠다.
노블레스 오블리제가 뭔지도 모르는 강남 졸부놈들과 같이 말이다.(한줌도 안되는 것들이 나라 말아먹을려고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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